브롬톤, 겨울장갑 로피 Adult 3.0 겨울용 장갑 구매

2025. 4. 24. 07:18구매경험

브롬톤과 로드를 타다 보면 대부분의 시즌동안 반장갑을 많이 끼게 된다. 하긴 시즌이 3월에서 시작해서 11월에 끝나니 간절기 장갑과 두꺼운 장갑은 약 3개월 정도 필요한 셈이다.

 

하지만 날씨가 변화 무쌍하기도 하고 좀더 시즌을 길게 잡게되면 간절기 장갑으로는 좀 아쉽고 그러자고 좀 더 기간을 늘리자고 겨울용 장갑을 사기도 애매하다. 더욱이 겨울용 장갑을 끼어도 보온력이 좋지도 않아 손 끝이 시릴때가 많고 둔탁해서 핸들을 잡을때 그립력도 떨어졌다.

 

이렇게 애매할때 낄 수 있는 장갑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한강 로버백을 구매하려고 구매 사이트에 들어갔을때 연관 상품으로 뜬 것이 로피장갑이었다. 평상시 구매할려고 하면 사이즈가 없을때가 많기도하고 가끔 한강라이딩 하면서 장갑의 웃는 얼굴에 내가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로버백과 함께 질렀다.  

장갑사이즈는 M으로 선택했는데 내피장갑까지 포함해서 잘 맞았다. 라파장갑을 S는 딱 맞게 끼고 조금 널널하게 낄때는 M을 끼는데 라파기준 S와 M사이어서 끼고 있는데 혹시 사이즈 고민하다가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사이즈 조견표 보고 참고하시면 좋겠다. 

 

 

 

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추워질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미리 사두고 기분 낼 수 있어서 좋다. 가끔 봐도 장갑이 웃어주니 기분이 좋을것 같다.